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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올해 가족들과 떠난 휴가지는 대천해수욕장이다

가족들과 몇일간 토론 끝에 간신히 정한 곳ㅎ 원낙 서로 의견이 안맞아서 늦어짐;;;;;

쿠팡에서 펜션 찾아보구 하루전날 예약~ 원하던 펜션은 이미 모두 예약된 상태여서 

좀 아쉬웠지만ㅠㅠ 그래두 아래에 스마트 펜션두 괜찮았음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참 친절하셔서 좋았다ㅎ 

다른 방은 모르겠지만 가족과 쓴 방은 바다가 보이진 않아서 아쉽ㅠ

바닷가 바로 앞 펜션은 아니라 예상은 했었지만..

4명이 쓰기엔 충분한 방이였고, 주방시설과 화장실도 괜찮았다

청소도 잘해놓으셔서 깨끗깨끗ㅎㅎ

기본 이용사항

입실시간 비수기:14시/성수기:15시(운영자에게 열쇠반납, 시설물 점검)

예약 후 당일 입금 완료시 예약이 완료

바베큐시설은 숯과 망을 포함하여 4인기준 15,000원 사용료

애완동물과 함께 입실 불가

유의사항

예약인원에서 인원이 추가되었을 경우 미리 말해야 함, 초과시 입실불가

인원초가시는 1인 1만원, 성수기 2만원(유아, 어린이 포함)

그밖에 유의사항과 자세한 내용은 

http://www.daecheonsmart.com/ 홈페이지를 참고!!

휴가가 거의 끝나는 시점이라 사람이 적당히 있어 놀기에 좋았다ㅎ

구명조끼입구 가족들과 바다에 동동~ 

부모님이 아이같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 덩달이 기분도 업!!

동생은 귀찮아했지만 그래두 안넘어지게

 계속 내 손 꼬옥 잡아줬다능ㅎㅎ 든든했다ㅎ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해수욕장 사진도 찍구~

가족들과 사진도~

본격적으로 추억남기기를 시작했다 ㅎㅎ

열심히 놀구 저녁으로 회먹으러 대천 수산시장으로~~

해수욕장하고는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가까웠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수산시장을 한번 휙~ 보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너무 격렬하게 손을 흔들어주셔서 

바로 이 집으로 옴 ㅎㅎ 의자에까지 올라가서 오라구 손짓하심^^:;;

아주머니가 바로 왔다고 푸짐하게 챙겨주셨다 

여기에 매운탕 끓일때 넣으라구 조개두 몇개 넣어주심ㅎㅎ

회랑 매운탕 사진은 먹느라 까먹....

맛있게 저녁먹구 밤바다까지 본 후에 잠이 들었다..

이렇게 휴가가 가는 줄 알았지만 ㅠㅠ

새벽부터 불안불안하더니..엄마 나 동생 아빠 순으로 아파서 

응급실에 갔더니 장염이란다ㅠㅠㅠㅠㅠㅠ

※ 대천해수욕장 인근 응급실 - 해수욕장에서 약 30분 걸림

결국 다같이 주사맞구 그다음날 급히 집으로 와 

집근처 병원감...집오자마자 낮부터 밤까지 가족들 모두 뻗음;;;;어휴

여름철에는 해산물은 조심해야될 것 같다..

아픈거 빼고는 재밌는 휴가였고 가족 다같이 응급실 간건 처음이라

뭐...나름 기억에 남을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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